안녕하세요 신석우님~
냉난방 요구량 산정시 예를 들어서 주거의 경우 사용시간은 24시간 입니다.
24시간 상주한다고 보고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재실을 가정한다면
재실 시간 동안에는 인체, 작업보조기기의 발열, 외기와의 열손실, 획득 등을
감안한 요구량을 24시간 전체를 기준으로 산정하게 되겠지요
비주거 대규모 사무실의 경우 사용시작시간은 09:00, 사용종료시간은 18:00입니다. 이시간만 어떠한 "요구"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시간 내에서만 이용하는 사람이 머무르게 되므로 그 시간만큼의 인체 발열도 발생하고 기기발열도 발생하며 머무르는 시간동안의 실내외 온도차에 의한 열손실, 획득도 발생하여 이부분을 계산해주는 것이지요
그런데..실제로 사용시간 이외에는 사무실에서 사람도 퇴근하고 컴퓨터도 전원을 차단하는 등 인체 발열, 기기발열은 없다는게 자명하나
해당 공간에서의 온도차에 의한 열손실과 열획득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시간 이외에는 온도가 설정온도보다 올라가거나 내려가더라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요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용도프로필 상에서 1월 사용일수가 22일인것에서 토,일요일은 사용하지 않아 “요구”가 발생하지 않고 계산에서 제외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별도 조건이 없다면 요구량 산출시 용도프로필상의 사용시간에 한해서 “요구”가 있고 해당 요구량을 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됩니다.
더욱 정진하시어 좋은 결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