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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총 11,500명 1급 9,956명, 2급 1,553명
한솔아카데미2013.08.27

<아래는 전기신문 기사입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첫 시험 1만1500명 몰려

40~50대 응시자가 60% 차지. 20~30대는 35%

오는 12월 처음 열리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선발시험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에너지관리공단 녹색건축센터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제1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시험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만1509명의 응시자가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 시행과 함께 정부가 육성하려는 전문가 집단이다. 건축물의 에너지효율등급을 평가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며 향후 인력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인터넷을 통해 1차 시험 접수를 받은 결과 대부분의 응시자가 모든 건물의 에너지효율등급을 평가할 수 있는 1급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급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모든 건축물을 평가할 수 있으며, 2급 평가사는 연면적 500㎡ 미만인 소형 건축물에 한해 평가 자격이 주어진다.

1급은 9956명, 2급에는 1553명이 신청해 전체의 87%가 1급 시험을 치르게 됐다.

연령대를 보면 40~50대 응시자가 6935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20~30대는 4066명으로 35%에 그쳤고, 50~60대가 27%로 뒤를 이었다. 80세와 90세 이상도 각각 1명씩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건축물에너지평가사 1차 시험은 오는 12월 1일 시행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접수 인원이 많아 서울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시험 장소를 섭외 하고 있다”며 “시험 장소는 5군데 정도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기신문 박은지 기자 (pej@electimes.com

기사원본

https://www.electimes.com/home/news/main/viewmain.jsp?news_uid=106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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