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때부터 2차 고배를 마시다가 몇번 떨어지고나니 같이 공부하다 합격한분은 합격한데로 , 그리고 도중 하차하신분들은 그 분들데로 주변에서 점차 멀어지고 혼자 외토리가 된 기분에 그동안 이 시험을 계속할까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예전에는 시골에서 서울까지 학원뿐만 아니라 과외도 다녔는데 이제는 그런 열정도 없어지고 미래에 대한 확신도 없어지기에 몇번이나 포기할까 했는데 그동안 투자한 것이 아까와 다시한번 도전하게 되었는데 운좋게도 이번 시험에 합격하게되었군요
어려운 목표를 이루었으니 이제 여타 다른 목표까지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되서 너무나 다행스럽습니다.
혼자공부할 때 단연 용기를 지켜준것은 인강이었습니다.
한솔 최고 교수진님들의 자신감있는 강의와 그 바쁜와중에도 학생들의 집요한 질문에도 일일히 답변해주시는 책임감들은 마치 옆에서 땀방울 흘리며 열강하는 듯한 체취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어쩔때는 내가 한솔 강사라면 저 정도까지 열심히 해줄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단 한명의 학원생들에게도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때론 안쓰러울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오히려 한솔교수님들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더욱 배가된 것 같습니다.
모의 고사의 내용도 고민한 흔적이 많이 보였고 실지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제 평가사 강의에 대해서는 지구상에서 한솔만한 강의력과 노하우를 가진곳이 없을 것 같군요
저도 세미나에 참석해서 기쁨을 함께하려 했으나 연말 직장행사가 많아 부득히 참석못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최종 평가사에 합격하신 모든분들께 경의를 표하고요, 다시한번 최고의 실력과 열정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해주신 한영동교수님, 김민혁교수님,김창걸교수님, 권영철교수님, 조영호교수님, 남시복교수님, 한솔의 모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변함없는 명강의로 후배들에게 큰 희망을 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