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문제에 조금 의문이 있었습니다.
강의실에서 사무실로 용도변경을 하였다면, 그리고 에너지 요구량 변화를 추정한다는 지문을 본다면, 기준이 되는 용도의 실은 사무실일 것 같은데 그렇다면 요구량의 실별 기준값이 줄어들면 (건물 표준설정조건에 부합하게 지은 강의실에서 사무실로 변경이 된다면) 사무실 기준에서 본다면 난방요구량은 오히려 줄어드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즉 표준설정조건의 기준값이 큰 건물을 용도만 변경하여 기준값이 작은 건물로 사용한다면 난방요구량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기실 열발열원으로만 요구량의 증가, 감소를 판단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별도로 질문을 하고자 했으나 마침 비슷한 내용이라
댓글로 질문합니다.
또한 요구량과 냉방부하는 의미가 다른 것이 아닌지요? 요구량은 표준설정조건을 유지하기 위한 건물이 요구하는 에너지이고, 부하는 표준설정조건에서 에너지를 잃고 얻음으로 해서 설비적으로 보충해줘야 하는 소요량 개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주제없이 질문과 의견을 제시했다면 이해 부탁합니다.
복대환2017.08.03 15:25
조태형님 의견도 일리가 있으나, 제가 질문한 요지는 책에서 배울때 난방부하 계산시에는 실내발생열(인체, 조명, 기기등)은 감안 안하고 계산하므로 실내발생열에 따라 난방부하(에너지요구량)은 무관하지 않느냐의 취지로 질문했는데, ECO2 프로그램이 균형점 온도의 개념을 감안해서 요구량일지라도 에너지소비측면(즉 kWh)을 감안한 것이기 때문에 내부발생열이나 태양열 획득등도 난방부하(에너지요구량)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명쾌한 답을 준것이라고 생각하며, 나머지는 교재에서 설명한대로 열발영량이 줄면 난방부하 즉 난방에너지요구량은 늘어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조태형2017.08.03 19:08
복대환님 의견 감사합니다. 님 질문의 요지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 강의실을 사무실로 용도변경한 것이 여름일까요 겨울일까요? 중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