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판교테크노벨리에서 oo사옥 신축공사현장 토목감리로 들어갔다가 얼떨결에 건축 감리일까지 보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도 준공 임박해서 Blower Door Test와 TAB, 커미셔닝을 시공사와 감리가 했었습니다. 그때는 딱히 TAB니 커미셔닝이니 구분도 없이 그때 그때 장비 검수와 설치 시공의 적절성만 위주로 보다 마지막에 전체 작동 점검과 하자 보수로 넘어가고, 준공 떨어지고 나서 건물 유지관리 업체에 메뉴얼을 넘긴 기억이 있습니다. 요근간에 TAB와 커미셔닝이 정의로 구분되어 시험에도 나오고 해서 보다보니 정의가 조금 애매한 부분(계획, 설계, 시공을 시공자가 확인한다는 모순이 있지 않나 해서)이 있어, 조금 더 명확해지지 않았을까해서 질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성안2023.09.04 08:27
네.....
그런데...토목...건축하시면서....
Blower Door Test는 소방에서 할거구요...
TAB, 커미셔닝은 기계에서 하는데...
혼자서 다 하신 현장인가 보네요..ㅎ
고생하십니다..
조태형2023.09.04 11:53
연면적 2600~2700에 CM(감독), 비상주 감리단장(건축사), 그리고 쥐뿔도 모르는 감리 보조인 나(상주) 이렇게 3명이 했습니다. 중간에 CM(신동*건설 임원 출신)이 발주자와 감리 관계를 이간질(발주자와 시공사의 계약(설계변경 건) 잘못 등)하기에 패대기쳐 쫓아버렸고, 요즘 사회문제가 되는 순살아파트와 같은 구조물은 아니라 자부합니다. 시공사 기계설비 담당자인 차장이 소방부터 모든설비 다 담당했지요. 전기는 그 건물에 지분을 가진 분의 회사에서 별도 시공하였었고요. 당시 BLOWER DOOR TEST가 소방인지 아닌지는 제 입장에서는 뭐 그리 대수였겠습니까!(여튼 감사) 출입문 개폐와 로비의 엘리베이터(전실 없음) 문의 흔들림 등 등~ 여튼 토목 공무만 한 30년 봐서 그런지 안전관리, 품질관리, 공기(시공)관리 등 위주로 수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자질구레한 공종은 별반 시덥잖아 그리 신경 많이 쓰지는 않았습니다만~~